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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라 적신호,당국 뭘했나(사설)
우리와는 관계가 먼 후진국 질병으로만 여겨왔던 콜레라가 다시 우리 주변에 엄습해 온 사실은 충격적이다. 우선 그 위험성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고,또 이에 대비했어야 할 보건당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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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혈자 0.6%가 「C형 간염」보균|중앙적십자혈액원 2만9천여 명 조사
우리나라 사람들의 약0.6%가 C형 간염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표본조사결과 나타났다. 이같은 사실은 중앙적십자혈액원 오영철 연구실장 팀이 지난 5월중 헌혈자 2만9천7백7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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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과학자 AIDS백신 개발/유전공학 이용… 곧 인체실험 착수
◎재캐나다 교포 강칠룡 박사 【방콕=연합】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국제후천성면역결핍증(AIDS)학술회의에서 재캐나다 한국인 과학자 강칠룡 박사(50·오타와 의대 미생물 및 면역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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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부위 성장 개량동식물연구 활 발
한국생물공학 회가 주최하는 제2회 생물공학국제학술대회(조직위원장 최차용 서울대 교수)가 7∼9일 서울대문화관에서 열린다.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3백여 편의 논문들이 발표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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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테크 시대 미리 내다보는 90년대 한국과학기술|세계10위 기술선진국"발돋움"
「세계 10위권의 기술선진국 진입」-. 과학기술처가 86년에 5백40명의 전문가를 동원해 작성한 「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」에서 기본목표로 내세운 우리의 청사진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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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「선진」 향해 달려온 첨단 과학
과학기술분야에서의 80년대는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범국가적 도전으로 선진국 진입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시기였다. 60년대는 과기처·KIST(한국과학기술연구소)의 발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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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DS백신 인체실험
미국 조지워싱턴대 의대「앨런·골드스타인」이 개발한 AIDS(후천성 면역결핍증)백신 HGP-30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성인남자 24뎡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에 들어갔다. 가장 효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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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신약 개발에 사활 걸고 줄달음-제약업
최근 제약 업계는 87년7월부터 실시된 물질 특허제 도입과 의약품 완전개방 등 외적 요인과 의료 보험 확대 및 의약분업 예정 등의 내적 요인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다. 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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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치병 정복 불가능은 없다"|국내
최근 들어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궤를 같이하면서 국내의 의학기술도 눈부신 발전상황을 보이고 있다.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의 난치병, 또는 불치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각종 의학기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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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공학이용 생산/ 새 간염백신 공급
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제조된 제2세대 간염백신이 오는 8월부터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생산·공급된다. 동신제약이 벨기에의 스미드 크라인 RIT사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공급하는 유전자재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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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DS퇴치 항바이러스제제개발이 열쇠
○…이제는 강건너 불이 아니라 「발등의 불」이 되어버린 AIDS(후천성면역결핍증)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. 적절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속수무책의 질병이란 얘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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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세대 간염 백신 개발
제일제당은 최근 국내 최초로 유전자 조작에 의한 「2세대 간염 백신」개발에 성공,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. 2세대 간염 백신은 기존의 혈장식백신(1세대백신) 가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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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염백신 1회 접종량이 크게 줄었다
간염백신의 1회당 접종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.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 접종의 경우 종전 1회당 5∼10㎍정도의 접종량이 필요했으나 최근에 개발된 국산백신의 경우 1.5㎍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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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형간염백신 값싸고 소량화된다
적은 주사량으로도 기존백신과 동등한 면역효과를 나타내는 B형 간염백신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어 값싼 백신의 대량공급에 의한 간염의 조기퇴치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. 22일 서울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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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형 간염백신 새로 개발
제일제당이 새로운 제조방법에 의해 개발한 B형 간염백신이 기존제품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높은 면역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종비도 종래의 절반정도로 낮아지게 되었다.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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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"암은 고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다"
인류최대의 난건으로 꼽히고있는 암. 현대의학의 최종목표가 오로지 암의 정복에 있다고 할 정도로 각국에서 수많은 과학자·의학자가 암정복에 나서고 있다. 그러나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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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「고기가 열리는 나무」를 만든다.
미국 오하이오대 어바인홀 334호 연구실. 이곳은 83년8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슈퍼생쥐를 만들어냈고, 올해초부터 사상처음으로 황소만한 돼지를 탄생시키기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「토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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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공학연구 본격화
종합적인 유전공학 연구기관인「유전공학센터」가 한국과학기술원 (KAIST)부설로 내년 1월중에 설립된다. KAIST 생물공학부내 기존에 설치돼있는 유전공학센터 및 유관연구실을 모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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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, 세무사회에 무더기 주의·경고|유개공, 89년까지 4·5·6광구서 11개공 시추계획|정치자금 사당 천만원서 1억3천만원까지 걷기로
★…제일제당은 기존B형간염백신보다 효능이 10배이상되고 값은 3분의1수준인 새로운 간염백신개발에 성공, 대량생산체제를 갖추어 내년부터 보급에 나설계획. 22일 호텔신라에서 개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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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맞아 롯데-해태 「사이다전」|제일제당, B형 간염 백신 9∼10월께 시판 나설 듯|럭키, 고급화장품 생산 위해 미국사와 기술제휴
★…성수기률 맞아 청량음료시장을 놓고 롯데칠성과 해태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. 지난3월 미국의 세븐업 상표로 사이다시장에 진출한 해태는 롯데칠성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있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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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예상 조은주총… 행장, "호소" 무사|우리 나라 근로자 1연평균 7일씩 결근
★…예정된 무배당 주총을 어떻게 무사히 넘길까 관심을 모았던 21일의 조흥은행 주총은 송기태 행장이 거의 1시간에 걸쳐 은행의 어려운 사정을 눈물겹게 호소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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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염백신 수요급증…올핸 4백억을 겨냥
간염에 대한 경각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B형간염 백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. 지난82년 중외제약과 동아제약이 수입 시판하면서 대량 도입되기 시작한 B형 간염백신은 작년7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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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화제
유전공학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제일제당과 럭키가 잇달아 미국의 유전공학 전문기관과 합작법인을 세우기도 했고, 이 밖의 기존 국내 유전공학 참여업체는 물론, 이제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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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장기발전구상-과기원
한나라의 과학과 기술은 언제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계획이 세워져야하고, 이계획을 골간으로 시대변천에 따른 작은 수정이 가해지게 된다. 이같은 장기계획은 오일쇼크 직후인 74년 일본이